1. 영화 명량, 대한민국 박스오피스 1위
<명량>은 2014년에 개봉한 김한민 감독의 영화로, 조선시대 임진왜란 당시 발생한 '명량 해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명량 해전은 조선의 최고 전략가였던 이순신 장군의 12척의 배가 일본군의 133척의 배를 크게 격파한 유명한 전투입니다. 이 영화의 총 관객 수는 17,615,844명으로 역대 대한민국 영화 관객수 1위의 기록을 달성했으며, 현재까지도 그 기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임진왜란 당시의 16세기 조선. 억울한 누명으로 파면 당했던 이순신 장군(최민식)은 복귀하여 빠른 속도로 북상하는 왜군의 침략에 맞서 싸우고 있습니다. 일본은 대규모의 함대를 동원하여 조선으로 침입하고 있으며, 조선은 이에 맞서기 위해 최선의 방어 전략을 세우려 합니다. 이순신 장군은 수많은 전투 경험과 전략으로 일본 군대와의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기 위해 명량 해전을 계획합니다. 하지만 그에게 남은 건 전의를 상실한 부하들과 두려움에 떨고 있는 백성들, 그리고 단 12척의 배만 남아있었습니다. 마지막 희망이었던 거북선마저 불타버리게 되는 최악의 상황이었습니다. 한편, 일본의 수장인 구루시마 미치후사(류승룡)는 악명 높은 전사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구루시마는 조선을 침략하여 이순신 장군과의 전투에서 승리하기 위해 강력한 전략을 준비합니다. 명량 해전 결전의 날, 이순신 장군과 구루시마는 뛰어난 전략을 기반으로 치열한 전투를 벌입니다. 이순신 장군은 명량 해전에서 기발한 작전으로 일본의 함선을 몰아붙이고, 겁먹은 부하들에게 사기를 북돋아 주었습니다. 이 영화는 명량 해전에서 일어난 전쟁의 모습을 재현하면서, 이순신 장군의 뛰어난 전략과 조선 수군의 희생을 그립니다.
2. 명량해전: 이순신 장군의 3대 해전
1597년 7월 25일에 발생한 명량 해전은 임진왜란 중 발생한 중요한 해전입니다. 이 해전은 조선의 장군인 이순신과 일본의 함대를 지휘하는 구루시마 미치후사가 대치하며 벌어진 해상 전투이며 한산도 대첩, 노량 해전과 함께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3대 해전으로 손꼽힙니다. 명량 해전은 조선 수군의 배 13척과 일본군 함대 133척이 맞붙어서 승리한 기적과 같은 전투였습니다. 이순신 장군은 병력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전략을 펼쳤습니다. 일본군의 133척의 배가 공격 태세를 취하자 조선 수군은 좁은 수로에서 버티고 서서 적의 통과를 저지했습니다. 급변하는 조류를 미리 예측한 이순신 장군은 이 조류를 이용하여 일본군의 전투 진영이 뒤엉키게 만들었고, 그 순간 총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일본군은 이 대첩에서 크게 패배하여 약 30여 척의 배가 침몰했고, 수많은 병력을 잃고 후퇴했습니다. 이 전투로 조선군은 다시 조선의 바다를 되찾을 수 있었으며, 일본군은 수로를 이용하여 전라도로 침입 하려던 계획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3. 영웅 이순신의 전투 장면을 생생하게 느끼다.
영화 '명량'은 역사적인 사건인 '명량 해전'을 배경으로 한 흥미 진진한 영화였습니다. 이 영화를 본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 가슴이 벅차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과거 한국과 일본의 관계에서 늘 약자의 위치였던 한국이 일본을 상대로 크게 승리하는 전투를 바라보면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기분입니다. 또한, 이 영화는 우리나라 역사의 매우 중요한 순간을 생생하게 재현하고 표현했다는 점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명량 해전은 임진왜란에서 조선의 존폐와 생존을 건 중대한 전투였습니다. 매우 중요한 전투임에도 불구하고 객관적인 수치로는 조선이 승리할 가능성이 아주 희박했습니다. 하지만 이순신 장군의 전략과 통찰력은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조선에게 승리를 안겨 주었습니다. 이런 중요한 역사적 사건을 현실감 있고 생동감 넘치게 표현한 전투 장면은 매우 깊은 인상을 남겨주었습니다.